서울대학교발전재단이 서울대생 가족임을 나타내는 스티커를 배포한 것을 두고 온라인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 서울대 발전재단 홈페이지에는 'SNU 패밀리 스티커를 드립니다' 라는 제목의 배너가 올라왔는데요, <br /> <br />신청하기 버튼을 눌러 자녀의 이름과 학과 등의 정보를 입력하면 차량에 부착할 수 있는 스티커를 받을 수 있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스티커는 4종류인데요, <br /> <br />서울대 문양과 함께 'PROUD FAMILY' 'PROUD PARENT' 라고 표시된 종류가 있고, <br /> <br />역시 서울대 문양과 'I"M MOM, I'M DAD라고 적혀 가족관계를 나타내는 스티커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학교 이름과 문양을 넣은 ‘굿즈'는 흔하지만 이렇게 재학생 ‘가족'임을 드러내는 스티커는 흔치 않죠. <br /> <br />이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온라인에서는 한판 논쟁이 벌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먼저 한 팟캐스트 진행자가 SNS를 통해 "서울대가 이 사회의 저열한 정신 수준을 증명하고 있다"며 비판의 불을 댕겼는데요, 이어서 다른 누리꾼들도 "으스대고 싶은 팔불출 본능" "서울대가 이렇게 망가져 있구나. 한심하고 유치하고 창피하다"며 지나친 과시욕과 학벌주의 조장이라는 비판을 쏟아냈습니다. <br /> <br />반면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다는 반응도 만만치않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에서는 소속감을 높이기 위해 흔하게 학교 굿즈를 판다며 "저런 거 배 아파하는 게 어그러진 곤조이다" "비아냥거리는 거 자체가 너무 한국적인 사고"라는 댓글도 올라왔는데요, <br /> <br />불붙은 논쟁 속에 서울대 발전재단 측은 “서울대 구성원으로서 소속감을 고취하려는 목적이었다”고 밝히며 관련 배너를 홈페이지에서 내린 상태입니다. <br /> <br />[자막뉴스] 이도형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40816135150569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